[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시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협, 식물방제관, 식물감시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다량발생으로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혹명나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태풍 카눈으로 해외에서 유입된 혹명나방의 피해 확산을 조기에 막기 위한 대책 방안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방제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확산하는 혹명나방은 어린벌레 1령에서 3령 시기인 9월 상순이 방제 적기로, 방제 시기를 넘기지 않도록 당부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농산물 재배법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구미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는 지난 4월 제정된 농작물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구성됐으며, 정책 수립, 예찰‧방제 활동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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