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의회는 6~1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4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종일 의원은 정부의 보훈 정책에 발맞추고, 11개 국가유공자단체 및 향군단체의 선양과 구심점 마련을 위해 ‘서구 통합 보훈회관 건립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이어서 진행된 오연환 의원의 발언에서는 보안등에 QR코드를 부착한 새로운 관리번호 등록으로 노후·파손 보안등의 조속한 정비와 우범지역 보안등 추가 설치로 쾌적한 야간 보행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도로조명 관리시스템 구축’을 요청했다.이번 임시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는 △대구광역시 서구의회 지방공무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안 외 2건을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대구광역시 서구 생활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건 △서구 공공테니스장 민간위탁(재위탁) 등 동의안 3건과 △서구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사한다.사회도시위원회는 △대구광역시 서구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구광역시 서구 안전취약계층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 등 총 7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7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서구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상리테니스장 및 새길시장, 이현공원 등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김진출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동의안 등 다양한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어 예산사업의 적정성과 각종 안건을 구민의 입장에서 면밀하게 살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집행기관에서도 안건에 대한 충분한 설명으로 의정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