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지난 7월 13~15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실거주 시설)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설치한 임시주택 입주를 시행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 폭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이재민들은 기존생활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거주지 주변 9동을 설치해 9가구 19명이 입주해 생활하게 된다.임시주택은 약 27㎡(8.5평) 규모에 냉난방, 주방, 화장실, 상하수도, 전기, 생활가전제품, TV 요금를 비롯한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의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박현국 군수는 "임시주택 입주가 수해 피해 이재민들에게 큰 힘은 물론 새롭게 일어서는 그 날까지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