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축제관광재단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봉화군이 주최하고 송이축제재단이 주관하는 제27회 봉화송이축제 종합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군수, 군의회 의장, 경북도의원, 군의회위원, 대표이사, 재단 임원 및 추진위원, 군 실과소장 및 읍, 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보고회는 봉화송이축제 세부 프로그램운영계획,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 및 지원요청 사항, 질의응답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빈틈없이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앞서 봉화축제관광재단은 지난 5일 봉화군 안전건설과에서 주재하는 지역축제 안전관리심의위원회에서 제27회 봉화송이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또한, 위원들은 행사계획 및 부대행사 적정성 검토, 안전관리 종합대책 수행 조직 구성 및 운영, 구조구급 등 축제장 안전관리 전반에 걸쳐서 검토하고 심의했다.특히 화약, 폭죽 등을 사용하는 고위험 지역축제인 만큼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서 및 소방서, 한전 등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도 구축했다.또한, 오는 20일 경북도와 함께 합동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계획 이행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점검하고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철저하게 차단할 방침이다.올해 송이축제는 체험‧공연‧판매‧연계 4개 분야, 약 27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천년의 향 송이와 한약우를 즐길 문화관광축제로의 비전 실현을 목표로 기획됐다.여기에다 지역 대표적 연계문화행사인 제40회 청량문화제와 함께 열려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 문화활동저변확대 등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베트남의 날, 목재문화행사, 열기구 체험 등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구성해 온 가족 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변화할 예정이다. 박현국 군수는 “봉화송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만족도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27회째를 맞는 봉화송이축제는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1일부터 4일간 봉화읍 내성천과 지역 내 송이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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