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지난 5일 의회동 지하 1층 회의실에서 하반기 포항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청소년지도위원 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하반기 단합대회에 대해 논의했다. 단합대회는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내달 21일 개최하며, 청소년 관련 특강 및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 모범 운영사례를 장량동과 용흥동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광화 포항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장은 “단합대회를 통해 포항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읍면동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29개 읍면동에서 432명의 위원이 위촉돼 학교폭력 예방 활동, 청소년 유해환경 캠페인 지도·점검, 수능 당일 수험생 격려 등 매년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청소년을 보호하고 육성하는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