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성서IC 1, 2교의 내진보강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신천대로 성서IC 1교, 성서IC 2교 하부에 노후된 교량받침을 면진받침으로 교체하기 위한 것으로, 교량의 내진성능 확보를 위해 시행된다. 공사를 담당하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토목건축팀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에 교통안내 표지판, 공사안내 차량 등 충분한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통행량이 비교적 적은 야간시간에 공사를 실시한다.공사기간 중 진행상황에 따라 ▲신천대로 성서IC~남대구IC 구간 차로 일부 통제 또는 ▲성서홈플러스~신천대로 남대구IC 진입로 구간 차로 전체 통제가 실시될 예정이다.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사기간 동안 서행 및 안전운전을 당부드린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