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호미곶면(면장 배성규)은 6일 완도 사단법인 장보고연구회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배성규 호미곶면장은 오전 호미곶면행정복지센터에서 멀리서 방문한 장보고연구회를 위하여 30분가량 포항의 미래 먹거리인 이차전지, 수소와 바이오 산업에 대해 설명하고, 호미곶의 유래와 새천년기념관 및 숨은 관광명소를 소개했다.장보고연구회는 국내에 산재되어 있는 장보고 유적지를 답사하여 관련성을 확인하고 고찰하기 위하여 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장보고 무역항로를 따라 호미곶면의 행정복지센터, 등대박물관. 상생의 손 등의 명소를 방문했다.장보고연구회 박봉욱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장보고 무역항로 중 하나인 대보항을 직접 보게 되어 장보고 정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이른 아침부터 환대해준 배성규 면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배성규 호미곶면장은 “완도 장보고연구회와 뜻깊은 교류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호미곶면을 찾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직원 및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