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은 지난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년 K-ICT 위크 in 부산’행사에 참가하여 SW융합클러스터 공동관(이하 공동관)을 조성 및 운영한다. K-ICT 위크 in 부산은 올해 9회차를 맞이하는 영남권 최대규모의 종합 ICT 행사로 공동관에는 전국 11개 지역의 37개 기업이 참가하여 제품 및 기술을 소개한다. 대구에서는 ㈜신라시스템과 ㈜에이알미디어웍스가 참가한다. ㈜신라시스템은 AI플랫폼 개발 전문 기업으로 AI 기반 통합예약솔루션, 정보시스템 구축, 헬스케어 솔루션, 안전관리 솔루션, 제조AI 솔루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알미디어웍스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요소인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에 대한 전문 기술을 기반으로 실감형 콘텐츠 개발 및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DIP는 공동관 대구 참가기업들의 국내·외 바이어 사전 매칭, 잠재 고객발굴 및 투자 유치, 네트워크 구축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유현 DIP 원장은 “글로벌 탑티어 기업들이 증명하듯 이제 디지털 전환은 기업의 생존 필수 요건인 시대”라며 “이번 공동관 운영을 통해 지역 SW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