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장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연학, 민간위원장 장경환)는 5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9월 장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사회를 위한 특화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복지관련 유공 표창을 이재백 위원에게 수여하였으며, 지역주민들이 기부해주신 소나기 기부금을 좀 더 폭넓게 많은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반기 특화사업을 논의하였다. 올해 하반기 특화사업은 기존 특화사업과 더불어 저소득 아동, 다문화, 다자녀를 위한 ▲아동 쿠킹클래스 “오늘은 내가 요리king”, ▲다문화·다둥이 라온캠프 등 신규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난 3월에 추진했던 장량동 맞춤상담소를 10월에 추진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민·관 협력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경환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을 꾸준히 활동하여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문제를 해결하는데 협의체가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많은 취약계층의 복지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주시고,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실시하여 포항시의 복지를 선도하는 장량동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