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8월 10일 시행한 2023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시험에 응시한 (중학교 졸업학력 2명, 고등학교 졸업학력 10명) 학교 밖 청소년 12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해 학력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문경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운영 중인 문경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스마트 교실 운영, 1:1학습멘토링 진행, 다양한 방법으로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하고, 기출문제 등과 같은 학습 자료를 지원해 검정고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여러 개인적 사유로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검정고시에 응시해 당당히 합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했으며, 합격한 청소년은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싶은 막연한 꿈이 있었는데, 문경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그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이제는 대학교 진학을 목표로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으로 나온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회복하고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하고 자신만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검정고시와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체험, 직업체험 등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찾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니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문경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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