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시작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에 대비, 적덕리 소재 군 거점소독시설의 소독수를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거점소독시설의 소독효과 검증을 위한 소독수 적정농도 확인, 동절기 소독조 온도제어 방식, 소독수 보관기간, 희석장비, 정상혼합 등에 이른다.점검 내용은 적정 유효소독제 사용, 소독제 보관방법 및 유효기간, 제품사용 시 주의사항 준수를 점검하고, 적정농도 희석방법에 대한 근무자 교육도 병행해 실시하게 된다.또한 이번에 채취되는 거점소독시설의 소독수 시료는 (사)한국동물약품협회 동물약품기술연구원으로 보내져 희석배수의 적정여부를 검증받게 된다.이승호 과장은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대비, 실시할 거점소독시설 소독수점검을 통해 악성가축전염병 차단방역과 교차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 거점소독시설은 2016년 12월 준공된 이래 하루평균 100대 이상 축산관계차량을 소독하는 가축방역 최일선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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