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내달 1일부터 지역 국민여가캠핑장에 온라인 예약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사진> 5일 군에 따르면 2013년 개장된 국민여가캠핑장은 지금까지 전화예약만으로 예약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편의성과 예약관리의 효율성을 고려해 이번에 온라인 예약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예약 사이트는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은 이용시기의 한 달 전부터 가능하다.  국민여가캠핑장을 시작으로 학포야영장(11월 예정)과 남서 야영장(12월 예정)도 순차적으로 온라인 예약제를 도입할 예정이다.군은 2013년에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서면 남서리 옛 구암분교 자리에 국민여가 캠핑장을 조성했었다.  바다와 산을 체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가성비 가족체험형 캠핑장으로 현재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학포야영장은 주위의 훌륭한 자연 경관으로 전국 백패킹 캠핑자들에게 유명세를 타고 있다.남한권 군수는 “전화예약의 대기시간으로 불편을 겪는 이용객들을 위해 온라인예약제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군에서 운영하는 야영장의 서비스를 높이는 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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