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초등학교는 우리 마을 이야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최근 울릉읍사무소에 방문해 민원 업무 처리 등을 체험했다.<사진>
이 학교는 2023학년도 경북도교육청 연구원 공모사업으로 ‘우리 마을 이야기 쓰기 학교’에 지정돼 학급 프로젝트 및 우리 마을 이야기 쓰기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2학년 학생들은 미리 준비해 온 질문으로 공무원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한편 등본 발급 체험 및 주민등록증 안내, 맞춤형 복지에 대한 안내 등을 받았다.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지역 기관단체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한 사람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도예린 울릉초등학교 교사는 “체험 학습은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로 이곳 저곳에서 마을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가지는 인성교육으로도 적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