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2일 철길숲 한터마당 및 오크광장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2회 포항시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포항시 주최, 포항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행복은 더하고, 희망을 잇는 복지 포항!’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35개 사회복지 시설·단체가 참여해 생애주기별 다양한 복지상담 및 홍보·체험행사를 펼쳤다. 행사는 시립교향악단의 8중주 현악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복지퍼포먼스 △지역 문화 재능 기부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들의 지역 문화 재능 기부 공연은 포항시 평생학습원 어르신들의 ‘청춘난타’, 청소년대표 ‘K-타이거즈 태권도’, 아동대표 ‘다사랑 하모니카 동아리’, 다국적여성대표 ‘포항 다소리 세오녀합창단’ 등 지역 시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졌다. 또한 아동·청소년·청년·중장년·노년층을 위한 복지정보 안내 부스와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가족 단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남일 부시장은 “4년 만에 복지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포항시의 다채로운 복지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나눔과 공존의 복지를 체감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람회는 김남일 부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백인규 시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사회복지 종사자, 지역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지역사회복지를 이해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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