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지난 31일(목) 포항교육지원청에서 관내 교육복지사 미배치 초·중학교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제3회 교육복지안전망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포항시청 및 포항교육지원청 소속 센터 업무 담당자가 참석하였으며 교육복지사 미배치 학교에서 추천된 학생의 교육복지안전망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8월 31일 기준 추천된 4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천만원의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일반, 집중, 위기로 구분되어 학생 맞춤형 현물 지원, 종합심리검사 및 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포항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은 교육복지사 미배치 초·중학교 취약계층 학생을 발굴하여 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가능하다. 교육복지사가 없는 학교의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학교의 적극적인 발굴과 지역사회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정영석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학생이 발굴되고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