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예천군에서는 지난 1일 재경예천군민회가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고향 주민들을 돕고 복구지원에 힘을 보태기 위해 물품 및 고향사랑기부금 총 2억1377만원 상당을 쾌척했다. 이날 석 근 재경군민회장을 비롯한 조동희․권경현 상임부회장과 읍면 회장단과 사무국장 등 25명이 군청을 직접 방문해 물품과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 물품은 △이경윤 다음전선 대표 1천만원 △황상엽 ㈜토마토디앤씨 대표이사 516만원 △한울디앤씨 성원중 500만원 △김태현 태양어패럴 대표 300만원 △황만식 ㈜이음푸드시스템 대표 300만원 △석원용 ㈜이스터알앤이 대표 200만원 △장병철 ㈜동양크린 대표 100만원 등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 총 1억8895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전했다. 또한, 석 근 재경군민회장 500만원 △윤태전 명예회장 220만원 △손경목 前)재경예천군민회장 100만원 △김중년 호명면민회장 100만원 등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2482만원을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석 근 재경예천군민회장은 “향우들이 기꺼이 한뜻으로 고향의 수해복구와 발전을 돕고자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고향 예천을 위해 힘닿는 데까지 할 수 있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소중한 이 시기에 물품과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해주신 재경예천군민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응원해주시는 향우들의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예천을 만들고 지방시대에 경쟁력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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