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는 지난달 31일 구청 상황실에서 구청장 주재로 부구청장, 국장, 각 실·과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 처리에 대한 주민 만족도와 이해도 제고를 위한 청렴 실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행정 처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민원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부서별 청렴 시책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민원인의 만족도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부서별 수립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실천하고,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원칙을 지키면서도 융통성을 발휘하여 주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한 대구 중구는, 구민들에게 더 와닿는 청렴 정책과 친절도 향상 방안을 마련하고자 청렵실천협의회를 구성했다. 지난 6월에는 청렴 실천 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수립한 청렴 시책을 공유하며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