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봉산문화회관은 2023년 8월 가온홀 재개관을 개념해 올해 우수공연시리즈를 어린이·청소년 관객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했고 총 3개의 공연을 선정되었으며 올 하반기에 진행된다. 9월 어린이·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베스트셀러 동화작가 고정욱의 원작동화를 무대로 옮긴 우수공연시리즈Ⅱ ‘목 짧은 기린 지피’를 오는 9일 오후 3시, 7시 2회 추진한다. 가족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는 원작동화를 구현해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뮤지컬로서 생김새가 다르다는 이유로 따돌림 당하는 목 짧은 기린 ‘지피’와 표범무늬 얼룩말 ‘퉁가’가 아프리카의 평화를 깨뜨리는 사냥꾼을 용감하게 물리치면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모두가 하나 되는 과정을 유쾌하고 통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제7회 대한민국 장애인문화예술상 대상(대통령상) 수상자인 고정욱 작가의 작품으로 탁월한 구성과 빠른 스토리 전개로 흥미진진한 공연이며, 무대 경력이 풍부한 배우들의 살아있는 연기와 꽉 찬 음악, 화려한 안무 등 풍성한 볼거리가 건강한 주제를 재미있고 흥겹게 주도함으로써 예술성, 대중성, 몰입도와 집중도, 만족도가 최고로 높은 뮤지컬이다. 본 공연은 ‘2013 김천가족연극제’ 대상·연출상·최우수연극상, ‘2014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각본상, 2015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특별대상 수상한 작품으로 연극상 6관왕을 수상했으며 2018년 재제작하여 중국 상하이문화광장에서 개최된 ‘K-뮤지컬 로드쇼’에 선정된 수작으로 대구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목 짧은 기린 지피’는 대구 최초로 봉산문화회관에서 2회 공연으로 올려진다. 어려서부터 서로의 모습은 다르지만 그 모습 그대로를 인정해주는 마음,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느끼게 해주는 뮤지컬로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공연이 될 것이다.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우리의 영웅 지피와 사냥꾼과의 통쾌한 한판 승부를 기대해주시고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재미와 감동을 주는 가족뮤지컬로서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 예매는 봉산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진행한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봉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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