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의 학습동아리 ‘건보 사피엔스’가 지난달 31일 2023년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출전해 ‘은상’을 획득해 5년 연속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며 전국 공기업과 사기업의 분임조들이 현장에서 발굴한 문제점과 그 개선사례를 발표해 품질분임조간 경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경연마당이다.학습동아리 ‘건보 사피엔스’는 코로나 시기 입사해 교육 부족으로 초기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신입직원의 업무역량향상을 통해 업무처리 시간 감소 및 대국민서비스 향상을 주제로 결과를 도출한 것을 인정받았다.김기형 대구경북본부 본부장은 “공단의 자율적 학습조직 분위기와 학습동아리 운영 제도 등이 잘 이뤄진 결과로, 앞으로도 직원들의 학습조직 활동을 지원해 업무개선 및 혁신 방안을 발굴하고, 창의적인 문제해결과 품질향상 활동을 통해 보다 나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