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끊이지 않는 중대재해로 인한 근로자와 시민들의 인명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사업장 및 시설물에 대한 순회 점검을 하고 있다.   경산시 본청, 사업소, 읍면동 등 36개 부서와 중대시민재해 시설물관리 12개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근로자의 안전 보건 사고를 예방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행될 예정이다. 중대재해로 인한 시민, 근로자의 인명피해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세심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경산시는 지난 1월 중대재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각종 계획 및 매뉴얼 수립 △위험성 평가 및 안전교육 실시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우리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산시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튼튼히 구축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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