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시는 지난 2일 지산 샛강에서 구미송어양식영어조합 주관으로 송어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했다.지산 샛강 생태문화축제와 연계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무료시식 및 할인행사(순살 회 기준 1만원/200g)로, 직판장에서 조리 후 냉장 보관해 탑차로 현장에 옮겨 판매가 이뤄졌다.지산 샛강 일원의 송어 생산은 연간 300톤 규모(전국 생산량의 10%)로, 이를 잘 모르는 시민들에게 지역 특산물인 송어를 알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송어는 봄이나 여름 차가운 강과 호수에서 자라는 민물 어종이며, 앞으로 많은 가치를 제공할 어종으로, 시는 송어 서식지를 보호‧관리하고 그 중요성을 부각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전호진 축산과장은 “시민들이 송어 주산지 중 하나인 구미 지산 샛강 송어를 많이 이용해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지역경제가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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