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경북도자율방범연합회는 지난달 31일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자율방범연합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3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귀중한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도 이재민들의 일상을 회복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경북도 자율방범연합회는 지난 7월 경북 북부지역에 수해가 극심하던 시기에 경북경찰청과 합동으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나선 바 있다. 한편 경북도 자율방범연합회는 범죄예방활동, 주민복지사업, 지역치안 캠페인 등을 펼치며 지역치안을 위해 봉사하는 도내 23개 시군구 자율방범연합대의 대표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4월 27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법정단체가 됐다.나문식 경북도자율방범연합회 회장은 “수해를 입은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도민 안전을 위한 경찰 협력단체로서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범죄예방활동 등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묻지마 강력범죄’로 도민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지역치안을 위해 불철주야 봉사해주시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회원들이 보내주신 성금은 지역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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