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교육지원청 제36대 이경옥 교육장은 지난 1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장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이에 앞서 이경옥 교육장은 점촌동에 위치한 충혼탑에서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했다.이경옥 교육장은 1983년 울진 후포초에서 첫 교직에 몸을 담은 후 울진, 영덕, 포항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교사 생활 후 청송, 문경, 김천에서 장학사, 김천동부초 교감, 상주교육지원청 장학사, 아포초 교장, 청송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거친 후 경상북도교육청에서 특수교육담당, 교육복지과장을 역임하고 문경교육지원청 제36대 교육장으로 취임했다.신임 이경옥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따뜻함, 희망, 행복한 문경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성을 존중한 교육기회, 촘촘한 교육 복지, 막힘없는 소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