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지역 내 기계, 부품, 로봇 등 관련 제조업체의 제품 홍보 및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2023년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북구 유망중소기업공동관’에 참가할 업체 10개사를 모집한다. 이 전시회는 지역의 대표적인 기계·부품·로봇 종합 비즈니스 전시회로 11월14~17일까지 4일간 엑스코 동관 전시장에서 개최되며, 북구청은 엑스코와 함께 북구 유망중소기업공동관을 운영해 지역 내 제조업체의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북구에 6개월 이상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고 사업자등록증 상 기계, 부품, 로봇 등 관련 제조로 등록된 업체이며, 접수기간은 9월4~22일까지이다. 선정된 업체는 북구 기업공동관 내에 업체당 최대 2개 부스에 대해 부스사용료 일부를 지원받아 참가하며, 1:1로 진행되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대기업·중견기업 구매담당자 초청 구매상담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북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 또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필요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엑스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사무국에 신청서류를 이메일(damex@exco.co.kr)로 제출해 접수하면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 내 기업의 국제단위 비즈니스 전시회 참가 지원을 통해 북구 기업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