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군위군 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사라온이야기마을)은 9월부터 오는 11월말까지 ‘놀이열차 타고 과거여행을 떠나자’라는 가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복불복 행운을 잡아라’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로 구성했으며, ‘과거로의 시간 여행’엔 옛 선조들이 즐겨 놀았던 놀이들을 구성해, 전래놀이가 현대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구숭덕관을 리모델링한 ‘사라온인형극장’에서는 군위군 대구 편입 기념 및 사라온인형극장 개관 1주년 기념으로 오는 15~17일까지 사라온 인형극 축제가 열린다. 금요일은 단체 관람객을 맞이하며, 주말인 토, 일요일엔 가족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다.
매일 4개의 인형극이 무료로 진행되며 버블맨의 버블쇼도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인형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거리도 마련돼 풍성한 인형극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읍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사라온이야기마을의 가을 프로그램으로 놀이를 통한 과거로 가는 시간 여행에 대구시민을 비롯해 경북 도민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