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달 30일 지역 시민·가족과 함께 열대야를 극복하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대구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홍보했다. ‘병역진로설계’는 입영 전 개인의 적성·전공을 고려하여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병역진로설계센터는 적성에 맞는 군 특기를 추천·상담하고, 군 생활 정보를 제공, 군 체험·교육 프로그램 등을 상시 제공하는 복합공간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병역이행과정 설명회, 가족과 함께 액자 만들기, 전시체험관에서 군복착용 사진촬영 등 여러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병역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을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했다. 이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재미있는 활동으로 더위를 잊고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여 가족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그동안 궁금했던 병역이행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대구경북청은 군 특기 추천시 신속·정확한 상담이 되도록 병역진로설계 전용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병무청 자체 적극 행정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대구경북청 관계자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적극 행정으로 민원 불편을 없애고, 다양한 홍보로 지역의 더 많은 청년들이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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