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 복지 클래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구 동구청은 복지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달 7~31일까지 총 5회(기본 1, 심화 4)에 걸쳐 ‘2023년 동구 복지 클래스’를 운영했으며, 지난달 31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 복지클래스는 복지에 관심 있는 주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기본 110, 심화 44)해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기본 121, 심화 52)할 만큼 인기를 끌었으며, 심화 52명 중 49명(94%)이 수료했다. 또, 1인 가구 급증 및 고립으로 대두된 ‘고독사’ 문제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자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주제로 △고독사 예방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동협의체 역할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현장견학 △타구 동협의체 위원장 특강 순으로 효과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한 달 동안 총 5회의 교육과정에 성실하게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역량을 쌓은 수료생들이 앞으로 따뜻한 공동체 복지 동구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구 복지클래스는 2019년 처음 실시한 이후 2019년 73명, 2021년 44명, 2022년 42명, 올해 49명으로 총20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각 동에서 복지리더로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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