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는 지난 29일 조현일 시장,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산시연합회장 박정수 외 각 농업인단체 지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분야 현안 토의를 위한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최근 장마 및 태풍으로 인한 수해 복구를 위해 현장에서 앞장선 농업인단체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경산시 농업 현안과 기타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 마련됐다.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가 쟁점이 되는 지금, 우리 농업·농촌도 어느 때보다 소통과 화합으로 다 함께 변화에 대비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모두가 공감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올해 태풍이나 장마로 인한 수해 복구에 각 농업인 단체 지도자들께서 수고하셨다”고 격려하며 “계속되는 기상이변 속에서 농업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며, 우리 먹거리 산업을 지키기 위한 농업 분야는 시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