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달 30일부터 2023년 상반기 40억원에 이어 하반기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1만3275농어민에게 40억원을 포함 올해 총 80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어민수당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대상자로 선정된 농어민들은 각각 30만원씩 연간 60만원을 지역화폐인 의성사랑상품권으로 받게된다.특히, 이번에 지급되는 의성사랑상품권은 정책발행으로, 연 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없는 일반상품권과 달리 연매출에 관계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농어민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기 위해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지급해 지속 가능한 농어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김주수 군수는 "농어민수당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위해 의성사랑상품권으로 배부한 만큼 호우,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에게 도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