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과 (사)대경ICT산업협회는 수성알파시티 활성화 도모와 입주기업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수성알파시티 온라인 플랫폼’ (https://alphacity.or.kr)을 8월 말부터 시범 운영한다.수성알파시티는 지난 5월 과기부 선정 ‘디지털 혁신거점’으로 선정되는 등 기업지원시설 11개소, 입주기업 약 140여 개, 상주인원은 약 3650여 명으로 비수도권 최대 ICT·SW 및 SW지원 인프라 집적단지로 그간 수성알파시티를 대표할 만한 홈페이지가 없어 지난 1월부터 대경경자청-DIP-대경ICT산업협회의 수차례 간담회 등을 통해 대표 플랫폼 제작에 중지를 모았으며, ABB산업의 메카인 수성알파시티만의 특성을 살려 하나부터 열까지 수성알파시티 입주업체를 중심으로 플랫폼 제작이 이뤄졌다.수성알파시티 온라인 플랫폼은 수성알파시티 현황 △입주안내 및 입주기업·기관 현황 △채용 정보 △커뮤니티 공간 △행사 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주기업·기관 및 대구시민 등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웹을 제공함으로써 수성알파시티에 관한 정보를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주목할 점은 항공뷰 파노라마 기술을 활용한 지구 홍보 공간이 제공되며, 채용 정보 게시판을 통해 종목 및 조건별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해 입주기업이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수성알파시티 관련 정보를 체계화해 통합 제공하는 온라인 창구 역할인 플랫폼은 대경ICT산업협회에서 운영해 입주기업 및 입주기관 간 네트워킹 확대로 사업 시너지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한편 대경ICT산업협회는 대구·경북권 300여 IT·CT 기업들로 구성된 단체로 정보와 지식, 사업 교류의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지역과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된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