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성군은 지난 26일 대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군청 문화복지동 대강당에서 `대구가정어린이집 연합회 하계연수 및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장, 김재용, 이재숙 대구시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보육교직원 하계연수 및 공모전은 영유아의 건강관리와 전문적인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연구하고, 더 나아가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심리적 지지를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하고 축전을 전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놀이프로그램 공모전 시상 및 사례 발표, 힐링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박수하 대구가정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예전에 비해 많이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보육교사의 열악한 근무환경 등 개선돼야 할 점이 많다"면서 "보육교직원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영유아 보육의 질 향상과 결부될 것이며, 보육교직원 하계연수를 통해 보육환경의 개선과 전문적인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이 아이들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대구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겠다"며 "보육의 현장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보육교직원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여 더 나은 환경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