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취약계층 102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사업’을 시행했다.‘마음 담은 김치 반찬 사업’은 울진읍 새마을부녀회에서 매월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대상 가구에 개별 방문하여 전달하는 사업으로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소고기장조림, 미역줄기무침, 오징어젓갈 등의 반찬과 부식을 준비해 협의체 위원과 회원들이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며 직접 음식을 전달했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경제적 부담과 건강상의 이유로 직접 반찬을 조리하기 어려운 이웃들의 식사를 챙겨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반찬을 준비하고 전달해 주신 협의체 위원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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