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8~29일까지 1박 2일간 고령군수, 군의원, 협의회 임원 및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일원(소노벨 경주)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평생교육 현장의 일선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보다 나은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누구에게나 원하는 학습을 제공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아가 2024년 평생학습도시 신규지정에 대한 염원을 불어넣기 위해 개최됐다. 이석호 회장은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 및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역량강화 워크숍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점차 다양해지는 평생학습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남철 군수는 특강과 격려사를 통해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 및 회원분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얼마 전 수료를 마친 평생교육지도자 분들의 추후 활발한 활동에 기대를 하며, 함께 나누는 평생학습이라는 원동력을 통해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을 만들어가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