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포항남부소방서는 29일 포항남부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피서객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해단식을 가졌다.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27일까지 총 44일간 도구 해수욕장, 구룡포해수욕장, 울릉 내수전해변에서 총 51명의 인력을 배치해 피서객 인명구조, 현장 안전조치 등의 임무를 수행해 왔으며, 해당 기간 동안 구조 4건 5명, 현장 응급처치 96건, 안전조치 485건 등 총 585건의 활동 실적으로 포항 시민의 안전을 지켜냈다.이날 해단식에서 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유난히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올여름 기간 동안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여 주신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덕분에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안전사고 예방에 큰 공헌을 한 김길섭, 박장해 외 11명의 대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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