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사)한국가수협회 포항지회는 지난 26일 오후 2시 중앙상가 실개천 본행사무대에서 제2회 다문화예술제 시민가요제를 개최했다.지난 12일 영일만친구 야시장 개장으로 매주 토요일 특화된 주제로 8주간 축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3주차 축제로 함께 한 다문화예술제는 문화 연예예술의 인재를 발굴해 문화의 다양성을 포항에 전파하는 주춧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된 이번 시민가요제에서는 쟁쟁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오른 12명은 예선에서 발산하지 못한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열띤 경쟁 속에 △대상 김시영 △금상 조영순 △은상 이현희 △동상 최영숙 △장려상 신성문 △인기상 꾸스야띠(필리핀) 씨가 수상했다. 이날 가요제에서 가수 양중혁.장미연 진행으로 가수 이분숙, 정성훈, 양혁, 코스탄하스페, 다다 초청으로 축하공연을 펼쳐 시민들을 사로잡았고, 포항시다문화협회난타팀, 김성희난타팀 등 식전공연부터 본 행사까지 풍성한 즐길거리로 이뤄졌다. 특히, 앙중혁 한국가수협회 포항지회 사무국장(활동명 양혁)의 전체 기획, 총괄로 진행된 이번 다문화예술제에서 MC와 공연까지 펼쳐 포항의 새로운 팔방미인 스타의 출발을 알렸다.또,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한국가수협회 포항지회에서 일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일반 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임금미 한국가수협회 포항지회장은 “다문화와 더 많은 교류와 지원으로 하나된 포항 문화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제2회 다문화예술제 시민가요제는 YOUTUBE 뮤직팡팡TV 중계로 현장의 열기를 생생히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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