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오는 10월까지 2개월간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거리이벤트 등 즐거움을 주는 흥겨운 문화행사가 가득한 억지춘양시장 주말장터를 지난 26일 첫 개장을 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일환으로 운영되는 주말장터는 각 점포별 주요상품 전시판매, 할인 판매대, 테마별 거리 이벤트로 할로윈, 풍선 터트리기, 대형 다트 게임 등 풍성한 볼거리로 진행된다.또한, 문화공연 행사는 추억의 팝, 보컬 공연, 마술 등의 버스킹과 지역 내 공연 동아리 공연과 장터를 방문한 내방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맛볼 국밥, 꼬치, 전, 커피 등 다양한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특히, 수목원, 분천산타마을 등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인 춘양투어 사업과 주말장터에서 관광객들이 장보기 체험 등 시장행사에 함께 참여하며 보다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박현국 군수는 “이번 주말장터 운영은 시장 방문객과, 상인,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찾는 계기가 돼 시장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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