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총 40여건의 소규모주민사업 예정지 현장 확인 및 사업 적정성을 검토하였다. 이번 사업 예정지는 읍면동으로부터 접수된 주민숙원 및 노후된 마을안길, 세천, 배수로 정비 등 주민 정주여건 향상이 필요한 곳들로, 현장 확인을 통해 실제 현장 여건과 사업의 적정성필요성시급성 등을 점검하여 내년도 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은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이 매우 크므로 사업 추진 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생활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남구청은 소규모주민숙원사업 총 32건에 1,150백만원을 투입하여 주요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서도 태풍내습 전 조속히 마무리하여 주민들의 안전확보는 물론, 생활편익을 증진시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