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5일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청년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년 하반기 Dalseo 글로벌 잡페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Dalseo 글로벌 잡페어는 해외취업 희망청년들의 글로벌 인재 성장을 위해 특강에서 면접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하반기 Dalseo 글로벌 잡페어 참가는 9월 13일까지 달서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채용면접을 신청할 경우 9월 6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제출해야 하고, 참여기업의 1차 서류전형을 통해 9월 11일까지 채용면접대상자를 선발해 통보할 계획이다.
달서구는 청년들이 글로벌기업 취업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글로벌기업 인사담당자와의 실제 채용면접을 실시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ㆍ채용할 예정이며, 그밖에 해외취업 전문가 특강과 면접 이미지 컨설팅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기업 채용면접부스에서는 일본기업 토요코인, ㈜아이제이글로벌, 일본키스코(주)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구직자와 채용인터뷰 및 인사상담을 실시하며, 해외취업 전문가를 초빙해 ‘일본취업 현황과 대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해외취업 전략을 세워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 채용면접 신청대상자와 특강 참여자를 대상으로 퍼스널 컬러 진단과 페이스 메이킹 등 면접 이미지 컨설팅을 진행해 실질적인 해외취업 준비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 일자리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우리 청년들이 `2023년 하반기 Dalseo 글로벌 잡페어`를 통해 실제적인 해외기업 채용면접을 경험하고, 채용선발까지 이뤄질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우리 구 청년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취업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