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는 지난 25일 수성대학교 성요셉관 2층에서‘2023년 마을 복지계획 수립 역량 강화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2023년 마을 복지계획 수립 역량 강화 교육’은 10개 동 마을 복지계획단 실무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역점을 뒀다. 교육을 수료한 10개 동(범어3동, 범어4동, 만촌1동, 수성2.3가동, 황금1동, 상동, 지산2동, 범물1동, 범물2동, 고산1동) 마을 복지계획단은 각 동의 특성에 맞는 주민밀착형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방침이다.한편, 2020년 2개 동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마을 복지계획사업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마을에 필요한 복지사업을 계획하고 실행해 보며 마을 복지에 관한 관심 증대와 높은 주민 호응의 결과로 2021년 5개 동, 2022년 6개 동, 2023년에는 10개 동으로 확대 추진하게 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들의 복지 욕구가 다양화되고 공공서비스에 대한 주민 요구가 늘어나고 있어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문제 해결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민간이 더욱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에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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