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종규기자]검찰이 김충섭 김천시장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2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대구지검에 따르면 김천지원 형사2부가 전날 김 시장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김 시장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2021년 설과 추석 무렵 김천시 공무원들을 동원해 지역주민들에게 명절선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검찰은 김천시청 전·현직 공무원 9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으며, 이들 중 2명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검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건이라 혐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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