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오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신강수)는 지난 26일(토) 원동11근린공원에서 제2회 오천읍 청소년 문화축제 `2023 놀라운 청소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아동·청소년과 시민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에 앞서 재미있는 청소년 심리 탐구 상담, 조랑말 체험, 미해병대 캠프‘무적’ 문화체험, 인생네컷, 풍선아트, 네일아트 등 총 12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체험부스 운영과 함께 해병대 군악대와 6개 초·중학교 동아리 등 12개의 공연팀이 참여해 힙합, 밴드, 댄스, 연극공연 등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펼치는 무대공연이 있었다. 놀라운 청소년은 2022년 7월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복지학당 『어서와, 청소년복지학당은 처음이지?』를 통해 발굴된 2개의 청소년 복지의제(1. 청소년쉼터 조성 2. 지역 청소년문화축제 개최) 중 지역 청소년문화축제 개최를 지역의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운영위원을 구성해 행사의 전반적인 기획과 운영에 스스로 참여해 만들어진 오천읍만의 청소년 문화축제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오천읍 청소년문화축제는 포항시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포항시 이웃사촌복지센터, 오천읍 청소년지도위원회, 오천읍 초·중·고등학교, 오천읍 자원봉사거점센터, 오천읍 체육회, 오천읍 여성자율방범대, 오천 신협과 오천 농협 등 기관 및 단체의 지원으로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커다란 문화교류의 장을 형성했다는 것 자체만으로 지역 복지체계 구축의 발판이 되었으며, 청소년들이 행복한 오천읍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포항시 이웃사촌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오천읍 만들기를 위해 오천읍 9개 초·중·고등학교와 작년 2월 17일에 업무협약을 하였으며, 희귀난치성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 지원 및 청소년 문화축제를 개최하여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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