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청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천진홍)은 지난 25일, 포스코 사진봉사단(단장:강성태)과 함께 관내에 거주하는 65세이상 어르신 37분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사랑의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이번 촬영은 청림동행정복지센터와 사진봉사단, 자매부서인 포스코 열연부, 포항시 북구 미용협회, 청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공동참여로 행사가 이루어졌다 또한 청림동개발자문위원회 김봉도 위원장, 청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정희 위원장, 박채봉 사무국장, 이영숙 회원 신영주 회원이 참석하여 어르신들께 격려의 인사를 드렸다. 봉사자들은 청림동행정복지센터 2층회의실에서 조명과 스크린 등의 촬영장비세트장을 구성하고, 이미용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37분의 어르신들을 아름답게 꾸며 드린 후 양복이나 한복으로 갈아입혀 드리고 옷매무새와 얼굴 표정을 봐드리면서 밝고 환한모습을 정성껏 카메라에 담았다.그리고 자매부서인 포스코 열연부 (과장 김태호)에서는 빵과 음료수를 준비하여, 어르신들께 정성껏 대접하였다.한편 포스코 사진봉사단은 2019년 7월부터 33회에 걸쳐 9개 읍·면·동 지역 20여개 마을을 찾아다니며, 장수사진을 촬영, 현재까지 장수사진 2,264분께 액자를 만들어 드리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천진홍 청림동장은 “먼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른신들께 사랑의 장수사진을 촬영하여주신데 대하여 사진봉사단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또한 거동이 불편하신데도 불구하고 이 곳에 직접 방문하여 사진촬영에 임하여 주신 어른신들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며, 오늘 찍어드린 사랑의 장수사진을 잘 간직하여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라”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