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한 국제분석능력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평가와 올해도 FAPAS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FAPAS는 분석기관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의 숙련도 시험 프로그램으로 평가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 국제적인 분석평가로 인정받고 있다.군 농기센터는 2019년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구축하고 2020년부터 지역 내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을 본격 추진해 국내‧외적으로 분석기술의 우수성을 입증 받고 있다.또한, 정부의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에 따른 PLS제도(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 전면 시행에 따라 로컬푸드 입점농산물 등의 잔류농산물을 분석해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이어 지역농산물의 상품성 분석결과를 토대로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농가외 연중추진과 함께 농업인 애로사항 해결과 안전농산물 생산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잔류농약에 대한 안전 검사는 지역 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인데다 검사항목은 PLS제도 기준에 맞춰서 총 463종에 대해서 분석하고 있다.정영주 소장은 "잔류농약의 철저한 정도관리와 분석기술 개발을 통해 관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해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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