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유가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달성군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특화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특화사업은 여름철 건강 지원 및 안부확인을 위해 폭염취약계층 110가구를 선정해 무더위나기 키트를 제작하고,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위원들이 무더위키트를 직접 대상자에게 전달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에서 간편식품(삼계탕, 미숫가루), 쿨스카프, 벌레기피제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준비해 직접 키트를 포장하고 물품을 배분했다. 또 유가읍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에서 유가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유난히 더운 올해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에서 무더위 극복을 위한 특화사업을 진행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특화사업을 계기로 취약계층을 위한 계절별 맞춤형 지원대책 마련 및 촘촘한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