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지난 26일 안동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한 ‘안동호반 달빛야행’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8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개최된 이번 ‘안동호반달빛야행’은 여름방학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어린이를 위한 이벤트와 프로그램도 함께 열려 재미를 더했다.행사는 이벤트존, 버스킹,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달빛 걷기 행사 개막식으로 힙합 댄스팀의 공연과 지역가수 이동백의 축하무대를 준비해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 특히 룰렛 이벤트에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포켓몬 카드를 경품으로 증정해 어린아이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또 서준교 밴드의 신나는 공연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행사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초등학생인 아들의 마지막 여름방학을 이번 행사를 통해 알차게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행사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김성조 공사 사장은 “달빛야행에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를 드린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안동문화관광단지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안동시민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