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경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은 지난 24일 을지연습 강평보고회를 마지막으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3박 4일간의 을지연습을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21일은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도상연습, 일일상황보고 회의, 전시 현안과제 토의, 부서별 현안과제 토의,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훈련을 중점으로 연습을 실시했다. 24일 시청각실에서 도서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자체 강평회를 실시했으며, 강평보고회와 이번 을지훈련을 통해 도출된 개선방안을 검토해 충무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권오규 관장은 “이번 2023년 을지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의 비상대응 능력을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앞으로도 국민보호, 국가수호를 위한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발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