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가공 교육생(기초반)`을 모집한다.농산물 가공을 계획하는 안동시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사업의 절차, 관련 법규 등 기초 지식을 교육한다. 또한, 농식품 가공 공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상품기획, 유통전략도 지도한다.교육은 다음달 4~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수요일 총 7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초반 과정을 이수해야 다음에 진행될 심화반 교육 수강이 가능하다. 또한, 추후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자격도 가지게 된다.교육생은 30명 모집할 계획이고, 이메일(ejrgk12@korea.kr) ·방문접수 등 가능하고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농촌지원과 생활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달 시는 20억원 규모의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설치했다. 하반기 중 가공시설 및 장비 구축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가공을 지원해 농업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농가의 소득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