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다음달 4~22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문화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 강연회’를 진행한다.이번 강연회는 구미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순례 주택`, `어제, 생일`을 주제 도서로 전문강사가 해당 시설을 방문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심도 있는 분석 및 토론을 통한 `한 책 완전 정복`과 `서평 쓰기`, 한 책을 쉽게 풀어 정리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마음 그리기`로 구성돼 있으며, 강연을 희망하는 학교와 문화시설은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접수는 8월 28일~9월 1일 기간 시립중앙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전화하면 된다.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찾아가는 독서 강연회, 서평 및 독후감상화 공모전 등 책을 좋아하고 글쓰기와 그림 등 창작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