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 23일 이용자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민방위 훈련은 적 항공기, 미사일 등에 의한 공습 등 비상 시 행동요령을 숙달하고 안보의식 고취와 국가 대응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이날 오후 2시 민방공 공습경보 발령으로 전 직원 및 이용자들은 지하 민방공 대피소로 이동했다. 이후 △리플릿을 활용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방독면 착용법 동영상 교육 △방독면 시연 및 착용훈련 등 유사 시 실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도 친구, 부모님과 함께 민방위 훈련에 참여해 방독면을 직접 착용하며 전시행동요령을 익혔다.이상국 관장은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통해 습득한 행동 요령이 유사 시 국민들의 위기 대응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