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상대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협의회, 지역자율방재단 및 자생단체와 함께 지난 23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모래주머니 1,000개를 제작했다. 이날 현장에는 상대동 통장협의회 및 자율방재단,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일인 만큼 구슬땀을 흘리며 적극적으로 작업에 임했다.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극한강우 예보시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구역에 전진 배치할 계획이며, 여분은 지역 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상대동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할 예정이다. 한편 정성학 상대동장은 “지난 8월초 태풍 카눈이 우리지역을 강타했을 때 방재단과 통장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피해없이 무사히 넘어갈 수 있었다”며 “기상청에 따르면 가을태풍이 잇따라 관측되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재난 대비에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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